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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재재·최예나 '여고추리반', 티저 포스터부터 어딘가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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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재재·최예나 '여고추리반', 티저 포스터부터 어딘가 수상하다

입력
2020.1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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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추리반'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티빙 제공

'여고추리반'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티빙 제공


졸업앨범 같은 '여고추리반' 티저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티빙의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 '여고추리반' 측은 28일 졸업앨범을 연상시키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나운서 박지윤, 예능인 장도연, 연반인 재재, 가수 비비, 걸그룹 아이즈원 최예나 등 다섯 동아리원은 각각 교복을 입고 화면을 또렷이 응시하고 있으며, 누군지 알 수 없는 제 6의 인물 사진 위에는 누군가가 칼로 지운 것 같은 표시가 남아 있다. 과연 이들의 학교에는 어떤 수상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관심이 증폭된다.

'여고추리반'은 여고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과 그 속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뭉친 추리반의 활약을 담은 미스터리 어드벤처 프로그램이다. 앞서 '대탈출' 시리즈와 '더 지니어스' 등 중독성 있는 장르 예능으로 수 많은 덕후들을 양산한 정종연 PD가 연출을 맡아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는 "5명의 출연진의 남다른 추리능력과 감성을 담은 '여고추리반'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티빙의 오리지널 콘텐츠답게 ‘클래스가 다른 추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여고추리반'은 내년 1월 말 티빙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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