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한 단독주택 화재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당진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후 9시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 한 단독주택 화재현장에서 A(46)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불은 거실을 포함한 주택 내부 30여㎡를 태워 소방서 추산 46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A씨의 아버지는 "인근에 사는 아들 집에 와 보니 아들이 거실에 쓰러져 있었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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