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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에 쏟아진 찬사...호평 받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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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에 쏟아진 찬사...호평 받는 이유는

입력
2020.12.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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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소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이 LA 비평가협회상 수상 및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 세례를 얻고 있다.

다음 달 개봉을 앞둔 디즈니·픽사의 영화 '소울'은 최근 뉴욕 타임즈, 가디언, 인디와이어 등 해외 주요 매체들이 선정한 '2020년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외신은 "놓쳐서는 안 될 영화"(COLLIDER), "당신의 영혼을 채워줄 영화"(TOTAL FILM) "'소울'을 보고 우리는 평범한 삶도 가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VARIETY), "환상적이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올해를 빛낼 또 하나의 명작!"(MOVIEWEB)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최초 상영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소울'은 기발한 상상력과 환상적인 비주얼, 재미와 감동으로 가득한 스토리, 여기에 귀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제46회 LA 비평가협회상 음악상을 수상한 '소울'의 개성 가득한 음악에 대해선 "존 바티스트와 트렌트 레즈너, 애티커스 로스가 선사하는 풍성한 음악은 매우 훌륭하고 감동적이다"(AP NEWS)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작품의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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