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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설강화' 합류…아름답고 치명적인 외과 의사 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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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설강화' 합류…아름답고 치명적인 외과 의사 役

입력
2020.12.2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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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설강화'에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인나가 '설강화'에 출연한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유인나가 '설강화'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유인나는 2021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설강화:snowdrop’(가제, 이하 ‘설강화’)에 국립의료원의 외과 의사 강청야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JTBC 'SKY 캐슬'을 선보인 유현미 작가와 조현탁 감독의 신작 ‘설강화’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 날 갑자기 여자 기숙사에 피투성이로 뛰어든 명문대생 수호(정해인)와 서슬 퍼런 감시와 위기 속에서도 그를 감추고 치료해준 대학생 영초(지수)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정해인 지수 외에도 장승조 윤세아 김혜윤 정유진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 유인나의 합류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유인나가 맡은 강청야는 수술실에서는 능력으로 신뢰감을 얻는 의사이면서도 어떤 상대이든 단번에 압도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다. 유인나는 아름답고 지적이면서도 속에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 알 수 없는 강청야 역할을 특유의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벽 소화할 예정이다.

‘드림팀’을 완성한 ‘설강화’는 오는 2021년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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