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미우새' 모임의 반장이 됐다.
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 이상민 김종국 박수홍 김희철 오민석이 모였다.
이상민은 함께 있던 출연진에게 "우리가 자주 모이니까 반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그의 제안으로 반장 선거가 시작됐고, 모임의 구성원들은 돌아가며 공약을 이야기했다.
투표 결과, 이상민이 4표를 받아 반장이 됐다. 김준호는 2표를 얻었다. 이상민은 "내가 반장이긴 하지만 회비나 모임에 관해서는 준호가 나보다 뛰어날 듯하다. 부단장이나 총무를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이왕이면 부위원장으로 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장이 된 이상민은 "이제는 우리가 밉게 살지 말아야 한다. 여러분께 항상 좋은 일만 있도록 하겠다.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위원장 김준호는 "반장님의 임기 1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보좌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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