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전현무, 모자 쓰고 셀프 디스 "골무 같아"

전현무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무대를 위해 모자를 착용했다. 방송 캡처

전현무가 모자를 쓴 자신의 모습을 골무에 비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출연진이 '2020 KBS 연예대상'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출연진에게 랩을 선보였고, 김숙은 "박자를 모르냐"며 잔소리를 했다. 전현무는 그에게 "이게 바로 박자를 갖고 노는 것"이라고 장난스레 답했다. 소연은 "내가 해본 적 없는 랩 스타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이어 모자를 가져왔다. 전현무는 빨간색 모자를 착용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골무 같다"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