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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확진자…각각 33명, 2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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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확진자…각각 33명, 24명 추가 발생

입력
2020.12.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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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스1


부산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날인 2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6명을 포함해 모두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제일나라요양병원과 관련해 환자와 종사자 등 모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43명이 됐다. 인창요양병원 관련해서도 이날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모두 14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명이 더 늘었다. 80대 2명을 비롯해 70대 1명과 60대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누계 사망자는 41명으로 증가했다.

경남에서 26일 저녁부터 27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거제 7명, 창원 5명, 김해와 산청 각 4명, 진주와 양산 각 2명이다.

거제 확진자 7명은 거제 ‘해수보양온천’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거나 이용자로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산청 확진자 4명은 전날 11명이 발생한 산청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의 배우자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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