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가 독도 새우 맛을 극찬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이하 '정글의 법칙')부족원들이 울릉도의 진미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독도 새우를 잡으러 가는 배에는 박수홍, 이상이, 아린이 함께 올랐다.
세 사람은 독도 새우를 잡기 위해 먼바다까지 나갔고 하루 전 해저 300미터에 넣어놓은 통발을 끌어올리며 새우를 잡았다.
이후 병만족은 독도 새우로 점심 식사를 대체했다. 이상이는 "보통 음식은 뭔가를 찍어먹어야 하거나 요리를 해야 하는데 독도 새우는 아무것도 필요 없어. 요리가 되어 나오는 완제품 같다"라며 독도 새우 맛을 극찬했다.
한편 독도 새우는 독도 주변에서만 볼 수 있는 물렁가시붉은새우, 가시배새우, 도화새우를 아울러 '독도새우'라고 한다.
독도 새우는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게 특징이다.마리당 1만 5000원 정도의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이는 어획량이 적고 독도를 비롯한 오호츠크해의 깊은 바다에서만 잡히는 귀한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살이 단단하고 단맛이 뛰어난 '독도 새우'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새우로 칭송받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