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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경주 vs 인천, 1주년 프로젝트의 무대가 될 최종 장소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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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경주 vs 인천, 1주년 프로젝트의 무대가 될 최종 장소는 어디?

입력
2020.12.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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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명의 외국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이 공개된다. KBS 2 제공

100여명의 외국인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팀이 공개된다. KBS 2 제공


'1박 2일' 여섯 멤버들이 긴장감 넘치는 프레젠테이션 대결을 펼친다.

내일(27일) 방송되는 KBS 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는 '1주년 프로젝트 특집' 세 번째 이야기로, 여섯 남자가 직접 참여하는 대한민국 홍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특별편의 배경이 될 최종 장소가 발표된다.

두 팀으로 나뉘어 경상북도 경주시와 인천광역시를 답사한 멤버들이 직접 외국인 심사위원단 100여 명에게 각 지역을 어필하는 온라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소개한 '경주 팀(연정훈, 문세윤, 라비)'과, 우리나라와 세계를 잇는 통로라는 점을 강조한 '인천 팀(김종민, 김선호, 딘딘)'이 팽팽히 맞붙으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발표의 정석을 보여준 맏형 연정훈과 신흥강자로 떠오른 김선호가 뛰어난 프레젠테이션 실력을 자랑하며 각축전을 벌인다고. 준비 과정에서부터 서로 지지 않는 열정을 보여준 두 사람인 만큼 누가 심사위원단의 마음을 사로잡았을지 궁금해진다.

이들의 능숙한 발표와는 달리 '0개 국어' 능력을 보여주며 딘딘의 명령어를 입력하는 아바타가 되어버린 김종민, '리액션 봇'으로 변신한 문세윤과 라비까지 6인6색 프레젠테이션 과정이 큰 웃음을 안겼다고 전해져 기대를 증폭시킨다.

치열한 대결 끝에 외국인 심사위원단 100여 명이 최종 선택을 받아 승리할 팀은 누구일지 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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