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해라' 김사랑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선 '분노의 복수 선언'으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
김사랑은 TV CHOSUN 토일 드라마 '복수해라'에서 추악한 민낯을 숨기기 위해 돈과 권력을 이용해 약자들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강자들에게 핵 펀치 복수를 날리는 강해라 역을 맡아 극 전체를 이끌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해라는 복수를 도모하던 중 당한 차량 전복 사고가 FB 생명에서 저지른 것임을 알아차렸던 상황. 이에 강해라는 메인뉴스에 출연, 의뢰인의 목숨까지 잃게 만든 FB 생명에 대한 폭로를 터트리며 복수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11년 만에 친아들 이가온(정현준)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김상구(정만식)가 강해라에게 친권자 변경을 요청, 이로 인해 FB 생명을 향한 강해라의 복수에 제동이 걸리면서 ‘통쾌 복수’의 향방에 궁금증이 드리워졌다.
이와 관련 김사랑이 눈물을 거두고 '쎈 복수 여신'으로 재등판한 '나 홀로 복수'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강해라가 차량 전복 사고의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강사장(최영우)을 찾아가는 장면. 강해라는 당당한 자태로 강사장을 향해 휴대전화 속 증거를 보여주는가 하면, 강사장이 휴대전화를 빼앗으려 하자 이를 악물고 맞서 싸운다.
하지만 강하게 뺨을 맞은 강해라가 땅바닥으로 쓰러지며 나뒹굴게 되는 것. 과연 강해라가 위기에서 벗어나 잔혹한 악행을 저지른 강사장에게 강력한 한 방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사랑은 강해라 캐릭터 그 자체라는 탄성을 불러일으킬 만큼, 불굴의 의지로 열연을 선보이며 현장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잠시 움츠렸던 상태를 벗어던지고, 다시 한번 '통쾌 복수'에 온몸을 내던질 김사랑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복수해라'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제작 일정을 변경, 10회 방송분은 26일(오늘), 11회 방송분은 오는 1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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