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변함없이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24일 방송된 '2020 KBS 연예대상' 측은 1부 엔딩에 고 박지선을 추모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준 박지선은 지난달 2일 세상을 떠났다.
이날 MC를 맡은 김준현은 "오늘은 특히 유독 한 친구가 많이 그리운 날이 아닌가 싶다. 저희 곁에서 함께했고, 많은 분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친, 활짝 웃는 미소가 아름다웠던 친구가 떠오른다"고 이야기하며 고 박지선 소개 영상을 소개했다.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선의 "똑똑한 개그우먼이 아니라 진정한 광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 영상도 공개됐다.
동기 개그맨들의 '사진 속 너의 밝은 모습 그대로 우린 영원히 함께 할거야'라는 메시지가 많은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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