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어바웃 타임'에서 '열정 재벌'의 면모를 뽐냈다.
유노윤호는 24일 첫 공개된 웨이브 새 오리지널 웹 예능 ‘시간을 사는 사람들 - 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 한류 레전드로 출연했다.
‘어바웃 타임’은 국내 최초 각 분야의 최정상 스타들의 시간을 경매하는 예능이다. 유노윤호는 낙찰된 팀들의 요청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며 진솔함과 따뜻함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 이수근 신동은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유노윤호의 시간 세일즈 포인트를 ‘열정킹’ ‘인성킹’으로 꼽았다.
또한 유노윤호는 경매할 수 있는 시간 100분 중 1분을 경매단 전체를 위해 사용하고, 직접 만든 애장품을 선물해 경매단의 사기를 북돋웠다. 유노윤호의 시간을 사기 위해 1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린 만큼, 시간은 예상 낙찰 금액을 훨씬 뛰어 넘은 최종 경매가 1,077만원에 낙찰돼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총 100분의 시간 중 9분 낙찰 팀은 유노윤호의 군대 동기로, 군 시절 힘이 되어주고 전역 후에도 삶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움을 기부로 돌려주고 싶다는 취지로 참여했다. 30분 낙찰 팀은 유노윤호의 든든한 팬이었다. 유노윤호는 상담부터 DJ, 화보 모델, 노래까지 수행해 특별한 팬미팅 시간을 완성했다.
60분 낙찰 팀은 그룹 에이피스 출신의 모델과 배우로, 진로를 고민하는 두 사람에게 유노윤호는 자신의 경험에 빗대 “생각을 실천하는 액션이 필요하다. 진심으로 행동하면 사람들이 모인다”며 조언을 전했다. 이어 3년 뒤의 모습을 약속하는 타임머신 영상을 촬영해주는 등 ‘프로 상담러’ 면모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 유노윤호는 “멋진 추억의 장면을 남겼고, 감정을 공유한 것 같아서 값진 시간이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유노윤호는 현재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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