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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안타까운 소식 "어제(23일)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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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반려견 순심이, 안타까운 소식 "어제(23일) 별이 됐다"

입력
2020.12.24 14:59
수정
2020.12.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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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세상을 떠났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SNS

가수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세상을 떠났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SNS


이효리의 반려견 순심이가 세상을 떠난 소식이 전해졌다.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24일 공식 SNS를 통해 "이효리님께 오늘 소식이 왔다. 2010년 효리님의 가족이 되었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되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평강공주보호소는 이효리가 입양하기 전 유기견 순심이를 돌봤던 곳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순심이를 따뜻하게 안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뭉클함을 자아낸다.

앞서 이효리는 과거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순심이와 각별한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10년 유기견 봉사 중 순심이를 만나 입양했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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