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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흰 "애국가 부를 때 제일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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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흰 "애국가 부를 때 제일 떨렸다"

입력
2020.12.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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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흰 SNS

흰이 '컬투쇼'에 출연했다. 흰 SNS


가수 흰이 입담과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흰과 죠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흰 씨는 가수들이 진짜 좋아하는 가수다"라고 극찬했다.

죠지는 "이상준과 닮았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진짜 많이 들었다. 이상준 씨가 SNS에도 올렸다"라고 했다. 이에 흰은 "죠지 씨가 더 마른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흰은 "이번에 콘서트가 코로나 19로 취소되어서 아쉽다"라고 말하며 "최근에 한국 시리즈 2차전 당시 애국가 부를 때 정말 제일 떨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흰은 죠지의 '바라봐줘요' 라이브를 듣고 "정말 지켜줘야 하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죠지는 "'바라봐줘요'가 저의 첫 발라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죠지는 "방탄소년단 정국 씨가 '바라봐줘요'를 커버해주었다. 어느 날 갑자기 SNS에 팔로워 수가 너무 늘어서 놀랐다. 그런데 어느 분이 메시지로 정국의 커버 소식을 전해주었다. 어안이 벙벙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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