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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KCM, '그알' 제작진도 당황케 한 '나의 판타집' 고난이도 첫 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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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KCM, '그알' 제작진도 당황케 한 '나의 판타집' 고난이도 첫 게스트

입력
2020.12.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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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의 초롱 보미와 KCM이 ‘나의 판타집’ 정규 방송의 첫 장을 연다. SBS 제공

에이핑크의 초롱 보미와 KCM이 ‘나의 판타집’ 정규 방송의 첫 장을 연다. SBS 제공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초롱 보미와 가수 KCM이 ‘나의 판타집’ 정규 방송의 첫 장을 연다.

내년 1월 6일부터 SBS 새해 첫 정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를 찾을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평소 꿈꾸던 집에 살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공간에서 살아야 하는지에 관한 생각을 구체화하는 국내 최초 ‘거주감 체크 리얼리티’다. 앞서 박미선 장성규 류수영과 유현준 건축가가 4MC로 확정된 데 이어 첫 게스트 초롱 보미 KCM이 공개됐다.

초롱 보미 KCM은 ‘나의 판타집’ 첫 게스트답게 난이도 최상급의 판타집을 말해, 무엇이든 다 찾아내는 ‘그것이 알고 싶다’ 출신의 제작진을 매우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11년째 함께 동거 중인 초롱 보미는 서로 극과 극인 취향을 모두 반영한 ‘따로 또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판타집을,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취미 부자로 알려진 KCM은 ‘취미 생활 끝판왕의 로망’을 언급하며 집 안에서 ‘이것’을 할 수 있는 판타집을 원한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첫 판타집 수색에서부터 진땀을 뺐지만, 전국 위성지도를 뒤지는 불굴의 의지로 첫 고객님들의 로망과 싱크로율 '1000%'에 육박하는 꿈의 판타지 하우스를 찾아냈다. 이에 자신들의 로망에 가까운 판타집을 경험한 게스트들은 물론, MC들마저 감탄케 했다.

전국의 프로취미러들과 동상이몽을 꿈꾸는 룸메이트들을 대리만족시켜 줄 KCM과 초롱 보미의 ‘볼수록 매력 있고, 살수록 기분 좋은’ 남다른 취향의 판타지 하우스가 정규 첫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들은 왜 판타집을 꿈꾸게 되었는지 등 자신들의 속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한편 ‘나의 판타집’은 파일럿을 통해 출연자가 판타집과 교감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집’이라는 공간의 의미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러분은, 당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공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할 ‘나의 판타집’은 내달 6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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