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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로코베리 "겨울마다 흐뭇한 '도깨비' OST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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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로코베리 "겨울마다 흐뭇한 '도깨비' OST 연금"

입력
2020.12.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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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로코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SBS 라디오 방송캡처

'철파엠'로코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SBS 라디오 방송캡처

가수 로코베리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스텔라장, 로코베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누가 로코고 누가 베리냐. 팀명을 왜 로코베리로 지었냐"고 궁금해했다. 로코는 "원래 로코라는 이름으로 나오려고 했다. 가수 로꼬가 같은 날 앨범을 내서 급하게 로코베리로 바꿨다"며 말했다.

김영철은 "스텔라장은 6개 국어를 한다더라"고 물었고 스텔라장은 "4개 국어를 할 줄 안다. 6개 국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처음엔 정정 안 하고 공부하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까 안되겠어서 적극 해명하고 있다"며 웃었다.

또 로코베리는 "장범준의 '벚꽃 연금'처럼 로코베리에게 '도깨비' 연금이 있냐"는 물음에 로코베리의 코난은 "'도깨비' OST 연금이 있다. 겨울 때마다 찾아온다"고 말했다.

그러자 로코는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처럼 첫눈이 내리면 오더라. 얼마 전 첫눈이 왔다"며 웃었다.

한편 로코베리는 드라마 '도깨비' OST 중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소유 'I Miss You' 찬열과 펀치의 'Stay With Me'등을 작업했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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