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경북 배드민턴 협회 만들겠다.?
동호인과 소통 최우선으로 엘리트 체육발전 지원
”23개 시군협회장 및 동호인들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화합과 단결에 힘써 경북 배드민턴이 신명 날 수 있도록 하고, 엘리트 체육발전 지원에 앞장서겠습니다.“
최한동(64) 현 경상북도 배드민턴협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앞서 최 회장은 자치단체장이 맡아 오던 협회장 자리가 올해 초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민간에 넘어오면서 지난 2월 열린 초대 민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당선됐다. 초대 회장이 남은 임기를 채우는 성격이 강했다면 내년 1월 열릴 예정인 총회 이후 시작되는 4년 임기의 2대 회장 재임기간에는 최 회장의 협회 운영 색깔이 확연히 드러날 전망이다. 최 회장은 이번에도 단독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경북배드민턴협회는 회장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거관리 위원 2/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
또 대의원만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을 심판, 지도자, 선수, 동호인 등으로 확대해 추첨을 통해 선거인단을 구성했다.
지난 14일, 15일 이틀간의 후보 등록 기간에 최한동 현 회장만 등록했고, 선거일인 21일 최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
최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돼 안타까운 마음”이라며”임기 기간 선배들의 전통은 지켜가면서 동호인의 현장 목소리도 반영해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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