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40대 이어 22일 60대 검사 결과
동거 가족은 모두 음성
세종시에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이 잇따라 나왔다.
23일 세종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어진동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60대(세종 13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1번은 지난 17일부터 20일가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자마자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함께 사는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앞서 제주를 갔다가 지난 15일 한 식당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세종시민(세종 130번)도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0번의 동거가족 2명은 검사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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