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의 '부캐'이자 신인 트로트 가수 성원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 (Prod. By 딘딘)'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피브이오 측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산타형! (Prod. By 딘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고 밝혔다.
음악의 힘을 빌려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성원이(슬리피)의 생각에서 출발한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 (Prod. By 딘딘)'은 코로나19로 지쳐 그 어느 때보다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많은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줄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산타형! (Prod. By 딘딘)'의 뮤직비디오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래퍼 제이켠이 감독으로 활약해 남다른 우정을 인증했으며, 래퍼 마미손이 카메오로 깜짝등장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마스 느낌을 듬뿍 담은 동화 속 한 장면의 산타로 변신한 성원이(슬리피)와 마미손의 만남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배가시키는 완벽한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슬리피의 SNS 채널에서 공개된 '산타형! (Prod. By 딘딘)' 앨범 티저 이미지는 반려견 '퓨리'가 '루돌퓨리'로 변신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 캐럴 앨범 발매의 신호탄을 쐈다.
트로트 음악으로 캐럴은 많이 생소하지만 성원이(슬리피)만의 개성을 어김없이 보여주는 이번 앨범 역시 랩을 기반으로 한 록 트로트 스타일로 무엇보다 듣는 순간 연말 분위기를 물씬 자아낸다.
특히 크리스마스 벨 소리 악기를 활용한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와 인상적인 힙합 특유의 샤우팅들이 신개념 트로트 캐럴을 완성했다.
더불어 이번 곡은 성원이(슬리피)와 절친인 래퍼 딘딘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절친' 사이 두 사람의 시너지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앨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성원이(슬리피)는 음원 발매를 앞두고 "힘든 2020년을 보낸 많은 사람에게 이번 트로트 캐럴 앨범 '산타형! (Prod. By 딘딘'’이 따뜻한 겨울이 되어 주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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