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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국 첫 ‘하천정원화 사업’… 민주당 1급 우수정책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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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전국 첫 ‘하천정원화 사업’… 민주당 1급 우수정책 꼽혀

입력
2020.12.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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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정부 경진대회 최우수 정책 선정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2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상했다. 2018년 말 전국 최초로 하천과 계곡의 불법시설을 정리해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은데 이어 올해 7월 하천정원화 사업’의 첫 프로젝트로 청학비치를 조성한 것이 지방정부 최우수 정책으로 꼽히면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달 13일부터 30일까지 민주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한 공모에는 총 317건이 접수돼 우수정책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시상식엔 이낙연 당대표, 홍영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염태영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전국의 계곡과 하천의 주인은 국민이다. 공공재인 자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반세기 동안 특정인들이 불법 점거한 계곡과 하천의 비정상을 정상화 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시 공직자들과 공감대를 만들고, 계곡 상인, 주민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정비 사업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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