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하루 3시간씩
진학지도 경험 많은 교원들이 개별상담

대구시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등급컷(22일)이 나오고 수험생별 점수 발표(23일)를 앞둔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정시모집을 대비한 비대면 전화상담실을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9일간 매일 오후5시부터 8시까지‘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비대면 전화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터넷(www.dge.go.kr/jinhak)으로 사전에 신청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루 28명씩 모두 308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 1인당 상담시간은 40~50분 정도다. 고3인나 졸업생, 검정고시 등 대구지역 수험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상담은 진학지도에 경험이 많은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소속 교원들이 중심이 돼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관련 대학 및 전공 선정, 진로진학 관련 전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과 맞춤형 입시전략을 조언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진학진로센터 상설 상담실 사이트, 대구진학꿈나비 밴드, 학부모 대상 정시지원전략 설명회(유튜브 채널 : 대구시교육청 진로진학 ON-AIR)에 실시간 방송예정(2021년 1월 2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정시지원 대비 정보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정시모집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사교육비 절감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