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 멤버 정일훈이 마약 혐의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비투비 정일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금일 보도와 관련해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앞서 채널A '뉴스A' 측은 "올해 초 경찰의 마약 수사 과정에서 정일훈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포착됐다. 경찰은 공범들의 진술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정일훈이 4~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함께 여러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파악했다. 정일훈의 모발 등에서도 마약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와 관련하여 정일훈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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