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홍반장' 리메이크 버전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1일 본지에 "김선호가 새 드라마 '홍반장'(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김선호가 2004년 개봉한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작품이자 내년 상반기 tvN 편성이 예고된 '홍반장'(가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영화 '홍반장'은 고 김주혁과 엄정화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로 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김선호는 동네 히어로 홍두식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스타트업' 한지평 역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차기작은 내년 1월 개막하는 연극 '얼음'이다.
연기 활동 뿐만 아니라 김선호는 최근 1주년을 맞은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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