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한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은 현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현빈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사랑의 불시착'에서 한국 재벌 가문의 딸 윤세리(손예진)와 사랑에 빠진 북한 군인 리정혁 역을 맡았던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은 박지은 작가의 대사가 워낙 재밌어서 의도만 고스란히 전달해도 장면이 살아나더라"며 겸손한 모습을 내비쳤다. 또한 현빈은 함께 출연한 김정난 김선영을 언급하며 "선배들이 대사 맛도 잘 살려주고, 상황도 훨씬 재밌고 풍성하게 만들어 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9월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마친 차기작, 영화 '교섭'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해외 로케를 온전히 끝낸 작품으로 알고 있다"며 "2주에 한 번씩 검사를 받고, 동선도 일정 부분 제한받는 등 철저한 방역을 한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교섭'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 황정민에 대해서는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현빈의 커버는 에스콰이어 2021년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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