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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말구 야구' 박찬호, 21년 만에 최초로 '한만두'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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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말구 야구' 박찬호, 21년 만에 최초로 '한만두' 비화 공개

입력
2020.12.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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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말구 야구' 박찬호가 '한만두'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KBS 제공

'축구말구 야구' 박찬호가 '한만두'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KBS 제공

'축구야구말구' 박찬호가 21년 만에 전설의 '한만두'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KBS2 '축구야구말구' 7회에서는 차박 캠핑에 나선 박찬호, 이영표, 오마이걸 승희, 김병현, 이용대의 모습이 그려진다.

창원 생활 체육 고수와의 불꽃 튀는 배드민턴 대결을 치른 '축구야구말구' 팀은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차박 캠핑을 떠난다.

이들은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인테리어부터 요리까지 척척 해나가며 돈독한 팀워크를 다졌다. 특히 박찬호의 요리 실력이 빛났다. 특제 소스를 이용해 완성한 찹스테이크와 조기 구이, 계란말이까지 코스 요리를 완성하며 모두의 입맛을 저격했다는 후문.

승희는 박찬호의 요리에 놀라움을 표하며 '폭풍 먹방'을 시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식사를 마친 후 전설들은 현역 선수 시절 절대 잊지 못할 '그때 그 순간'을 회상한다. 메이저리그 160년 역사상 유일무이한 '한 이닝-한 타자 연속 만루홈런', 일명 '한만두'를 허용한 박찬호가 21년 만에 당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월드시리즈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우승을 놓칠 뻔했던 김병현의 속마음을 비롯해 전설들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박찬호X이영표와 멘탈 코치 오마이걸 승희가 함께하는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와의 대결에 앞서 훈련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린 두 사람은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치고 있다.

박찬호, 이영표, 승희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축구야구말구' 7회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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