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 측이 '날아라 개천용' 합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우성 이정재 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1일 오전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날아라 개천용' 박삼수 역에 합류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겠다. '날아라 개천용'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그 과정에 대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먼저 이정재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과 관련해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었다. 하지만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했으나 이미 진행하고 있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한 정우성은 자가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했고 실례가 안된다면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날아라 개천용'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바람에 직접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박삼수 역은 당초 배성우가 출연 중이었으나 지난 10일 배성우의 음주운전 적발 소식이 알려지며 하차했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12일 12회 방송 이후 재정비 시간을 갖고 있으며, 내년 1월 초에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촬영에 합류, 17회 방송부터 박삼수 역으로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다.
▶ 이하 아티스트컴퍼니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날아라 개천용' 출연 관련하여 공식 입장 말씀드립니다.
오랜 논의 끝에 배우 정우성 씨가 박삼수 역에 합류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배우 이정재 씨가 '날아라 개천용' 출연과 관련하여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의 중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날아라 개천용' 출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비까지 하며 스케줄을 정리해보려 하였으나 이미 진행하고 있던 드라마 촬영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에도 모든 소식을 접하고, 함께 책임을 지고자 한 정우성 씨는 자가 격리가 해제되자마자 제작진과 이정재 씨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의하였고 실례가 안된다면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날아라 개천용' 동료 배우들, 스태프들이 드라마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바람에 직접 출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며, 넓은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아라 개천용'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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