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22일부터 기온 예년 수준 회복 예보
1년 중 가장 밤이 긴 날을 가리키는 절기 '동지'인 21일 아침 출근길도 맹추위가 계속됐다.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영서지역 등 내륙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곳도 있었다.
기상청은 21일 한파경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내륙 역시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진다고 밝혔다.
7시 현재 충북 제천시는 영하 14.8도, 강원 철원군은 영하 14.1도, 경기 동두천시는 영하 11.2도 등을 나타내고 있다. 서울도 영하 5.7도를 기록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인천 영하 1도, 수원 영하 6도, 춘천 영하 14도, 강릉 영하 3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영하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8도, 제주 11도다.
기상청은 지난 14일부터 이어진 한파가 21일로 종료되고 22일부터는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7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4~11도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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