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사회, 이달 17일 임명동의안 만장일치 가결?
중소·벤처업계 이해도와 전문성 인정 받아?
김진관 부회장 "회원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 하겠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김진관 기술보증기금 비상임이사가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도사회는 이달 17일 온라인 비대면 이사회를 열고 김진관 상근부회장의 임명동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김진관 신임 상근부회장은 1979년부터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서 33년간 홍보부장·동경지점장·총괄조정부 상무·부행장을 역임했다. 퇴직 후에는 뉴데이즈 부회장·OK금융그룹 경영고문을 맡으면서 중소·벤처업계 이해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김진관 부회장은 "약 40년간 현장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동시에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회원의 충실한 대변자 역할을 위해 사무처의 내실을 다지고,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지식과 국가 자격을 갖춘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를 양성하는 회원단체다. 약 1만6,000명의 경영지도사·기술지도사와 함께 중소기업 컨설팅 및 정책 건의·제도 개선·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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