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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성장 돕는 ㈔블루문드림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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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자립·성장 돕는 ㈔블루문드림 창립

입력
2020.1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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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각 분야 명사, 현장 전문가 청년 멘토

㈔블루문드림 창립총회 모습.

㈔블루문드림 창립총회 모습.


“청년 여러분… 꿈을 이루는 공간 ‘블루문드림’에서 날개를 펼치세요”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청년문제 고민과 해결책 제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사단법인 블루문드림이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9일 충남 천안시 신부동 문타워 13층 청년자유공간에서 ㈔블루문드림(이사장 문은수)이 창립총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청년들의 도전을 돕는 교육지원에 나섰다.

블루문드림은 자신의 세상을 만들고 맘껏 꿈을 펼치려는 청년에게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법인 운영 ‘블루문 드림 스쿨’에는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우수한 명사들과 현장의 전문가들을 청년 멘토로 참여했다.

멘토는 사회적 저명인사로 구성된 ‘비전멘토’와 4차산업 전문가 그룹의 ‘프로멘토’, 각 직업군에서 활동하며 청년들의 고민을 1차적으로 해결해 줄 ‘액션멘토’ 등 3개 그룹으로 구성했다.

이낙연 민주당대표, 양승조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용진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오준 전 유엔대사를 비롯, 100여명의 멘토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들의 역할모델 및 생생한 경험 공유, 상담, 조언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법인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코칭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학사업과 UN 등의 국제기구 탐방, 해외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문은수 이사장은 천안 문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2011년 ‘지산장학회’를 설립 천안ㆍ아산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차상위 계층, 범죄피해자 자녀들, 기초생활수급자, 탈북민 자녀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이기도 한 그는 국제로타리 국제이사, 천안복지재단 1,2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문 이사장은 “미래 주역인 청년세대가 취업, 주거, 교육, 육아 등 삶과 직결된 모든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이 재능과 끼를 제약과 한계가 없이 펼칠 수 있도록 꿈의 무대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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