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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붙으면 이겨요?"...'당나귀 귀' 김기태, 초등학생 질문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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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붙으면 이겨요?"...'당나귀 귀' 김기태, 초등학생 질문에 '당황'

입력
2020.12.2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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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김기태 감독이 장성우 모교를 찾았다. KBS 제공

'당나귀 귀' 김기태 감독이 장성우 모교를 찾았다. KBS 제공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씨름 보스 김기태 감독을 초등학생의 질문에 당황했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김기태 감독, 맘모스 윤정수 코치, 베이비 천하장사 장성우의 씨름 꿈나무 코치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장성우가 나온 모교를 찾은 장사 3인방은 씨름 꿈나무들의 일일 코치로 맹활약했다.

세 사람은 초등부 눈높이에 맞춘 다정다감한 강연부터 중등부 선수의 현실적인 연봉, 상금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는 등 씨름 꿈나무들과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김기태 감독은 "강호동 아저씨랑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는 초등학생다운 순수하고 당돌한 질문을 받고 잠시 당황했다.

과연 강호동 김기태 중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씨름 최강자는 누구일지 또 김기태 감독은 어떻게 답변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양말까지 벗고 모래판에서 실전 훈련 코치에 나섰다가 씨름 시작 2개월 차임에도 놀라운 기술을 선보이는 천하장사 원석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고 해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빠 미소를 부르는 초등학생들의 귀염뽀짝 씨름 경기 현장은 20일 오후 5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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