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 신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8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1,453명이 됐다고 밝혔다. 중증 환자 가용병상은 또 다시 다 찼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64명, 해외 유입 14명이다. 도내 사망자는 2명 늘어 155명이 됐다.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 요양병원 관련 3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늘었다. 고양 A요양원 관련 3명(누적 48명), 양평 개군면 관련 3명(48명), 남양주요양원·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42명), 포천 기도원 관련 2명(45명),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1명(88명) 등이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는 73명(26.3%)이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 가동률은 90.2%(768개 중 693개 사용)로 전날 86.8%보다 올랐다. 중증환자 병상은 49개가 모두 차 지난 16일에 이어 또다시 모두 소진됐다.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47.8%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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