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2명ㆍ경기 264명ㆍ충북 103명
사망자 14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숫자가 나흘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1,053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1,029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382명)ㆍ경기(264명)ㆍ인천(46명) 등 수도권에서만 692명이 새로 확진됐다. 그 밖에 충북에서 103명, 부산 39명, 경남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남과 제주 24명, 대구 20명, 전북 13명, 광주 9명, 울산 7명, 대전과 전남 5명을 기록했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으로, 이 중 13명이 내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4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352명 증가해 누적 3만4,334명으로 늘었고, 1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6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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