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20일부터 스케줄 재개" [공식]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9일 "이달의 소녀 멤버 11명과 스케줄에 함께 동행했던 스태프 모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이날 전원 음성 판정 받았음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15일 멤버 이브와 츄가 참여했던 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었다는 사실을 18일 확인한 후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달의 소녀 및 스태프들은 밀접 접촉,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으나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한 향후 스케줄 진행을 고려해 검사를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걱정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오는 20일부터 예정된 이달의 소녀의 스케줄에도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