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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시대 뚫어준,  손홍민의 '특별했던 원더골'

입력
2020.12.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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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2019년 12월 7일 영국 런던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전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70m 원더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18일 스위스 FIFA 본부에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의 푸슈카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런던=로이터 연합뉴스

홍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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