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DJ 정은지 대신 최수영이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영은 "영화 '새해전야' 출연진들과 홍보성으로 캐롤을 녹음했는데 다들 노래를 잘 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수영은 "아이큐는 포기해도 키는 절대 포기 못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수영은 "흥행성 보다는 작품성이 있는 작품이 좋다. 늘 그렇게 했다. 미스터리 액션과 코믹 액션 둘 다 제대로 해보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코믹 액션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수영은 "단체 생활을 오래해서 주변을 살피는 게 습관이 되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온전한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매일 하는 취미이자 습관은 요가다. 요가를 하면 호흡법을 통해 생각도 정리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최수영이 출연하는 영화 '새해전야'는 새해에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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