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어 타이어가 순수 전기 투어링 레이스카 대회인 ‘퓨어 ETCR(Pure ETCR, 이하 ETCR)’에 오피셜 타이어로 장착될 타이어 사양을 최종 확정했다.
최근 ETCR을 주관하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굳이어 타이어의 ‘이글 F1 슈퍼스포츠(Eagle F1 SuperSport)’을 공식 타이어로 채택하고, 사양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굳이어 이글 F1 슈퍼스포츠 ETCR 사양의 타이어는 기존의 이글 F1 슈퍼스포츠이 가진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ETCR 특유의 폭발적인 출력 전개를 버틸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보강이 이뤄졌다.
실제 이글 F1 슈퍼스포츠 ETCR 사양의 타이어에는 더욱 강력한 사이드월을 바탕으로 우수한 내구성은 물론이고 코너링 한계를 끌어 올려, ETCR의 주행 퍼포먼스를 끌어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굳이어는 다양한 패턴 및 기술을 적용한 이글 F1 슈퍼스포츠 ETCR 타이어를 제작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지원 및 협력 업무를 통해 ETCR의 가치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한편 이글 F1 슈퍼스포츠 ETCR의 최종 사양이 확정된 만큼 WSC는 이글 F1 슈퍼스포츠 ETCR 타이어를 각 팀에 배송하여 시즌 준비를 위한 테스트 및 데이터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ETCR는 현대 모터스포츠(벨로스터 N ETCR)을 비롯해 쿠프라와 로미오 페라리(알파로메오) 그리고 중국의 리셩 레이싱(Shanghai Lisheng Racing) 등 총 네 팀이 참가 의사를 밝히고 2021년 시즌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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