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가 하이엔드 전기-픽업트럭으로 개발한 허머 EV를 공식적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를 위한 수순을 이어가고 있다.
GMC 허머 EV의 등장은 꽤 많은 변화를 야기했다. 실제 과거 속에 머무르고 있던, 이제는 더 이상 마주할 수 없던 이름 ‘허머’를 되돌려 오고 그 동안 늘 보수적인 ‘워딩’을 제시헀던 GM이 ‘슈퍼 전기 픽업트럭’이라는 표현을 거침 없이 사용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등장과 함께 수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리고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GMC 허머 EV는 과연 어떤 매력과 기능을 품고 있을까?
기대감을 높이는 GMC의 기대주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다양한 전기 픽업트럭 등이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픽업트럭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던 GM 진영 역시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이에 따라 GM은 2010년 이후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허머 브랜드’를 지목하고 GM 내 픽업트럭 전문 브랜드라 할 수 있는 GMC 브랜드의 제품 포트폴리오 최상단의 ‘존재’로 부활시키며 ‘슈퍼 전기 픽업트럭’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시간이 흐른 2020년 10월, GM은 슈퍼 전기픽업 트럭, 그리고 강력한 성능과 기술의 융합체 ‘GMC 허머 E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차량의 가치 및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시하는 허머의 DNA
GMC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GMC 허머 EV’는 말 그대로 거대한 존재감을 제시한다. 이는 과거 군용 차량의 대명사, 그리고 이러한 군용 차량을 실제 민수용으로 제작, 판매했던 ‘허머 브랜드’의 DNA를 이어받았다 해고 과언이 아니다.
실제 GMC 허머 EV는 ‘GMC 허머 EV’의 개발 과정을 위해 완전히 개발한 새로운 플랫폼(GM BT1 플랫폼)을 기반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제시하는 체격을 품고 있다. 실제 5,507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2,202mm의 전폭 및 거대한 전고, 넉넉한 휠베이스 등을 갖췄다.
디자인에 있어서는 대담하고 강렬한 모습이 돋보인다. 과거 허머 브랜드의 차량들이 그랬던 것처럼 수평으로 길게, 그리고 화려하면서도 명료한 존재감을 제시하는 프론트 그릴과 헤드라이트의 조합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픽업트럭의 존재감을 제시하는 두터운 볼륨감, 그리고 직선 중심의 디테일 등을 더해 도로, 혹은 험로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누릴 수 있는 가치를 제시한다.
덧붙여 GMC 허머 EV 곳곳에 허머 EV의 가치를 제시하는 디테일을 제시할 뿐 아니라 대담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알로이 휠, 35인치 올 터레인 타이어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해 더욱 우수한 주행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체 곳곳에 다양한 카메라를 적용한 ‘울트라 비전’을 탑재하여 다양한 주행 상황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여유로운 가치를 제시하는 공간
GMC 허머 EV의 실내 공간은 플래그십, 그리고 하이엔드 픽업트럭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시한다.
수형으로 길게 그려진 대시보드를 기반으로 직선과 각을 살린 구성 요소들이 곳곳에 더해지며 다부진 픽업트럭의 감성을 제시한다. 소재 부분에서도 다양한 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차량 가치를 대폭 끌어 올렸다.
대시보드 상단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패널은 물론이고 대형의 디지털 클러스터를 더해 다양한 기능과 차량에 대한 효과적인 정보를 제시하여 운전자 및 탑승자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에는 에픽의 최신 게임 및 프로그램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더해 그래픽 가치 및 다양한 기능의 보다 우수한 퍼포먼스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넉넉한 체격을 갖추고 있는 만큼 1열 공간과 2열 공간 모두 넉넉한 여유를 제시한다. 고급스러운 소재를 제작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 시트를 1열과 2열에 모두 적용하여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픽업트럭의 가치는 물론이고 일상의 ‘여유’ 역시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실내 공간의 탑승자들에게 만족감을 제시하는 사운드 시스템의 매력 역시 함께 더해져 그 가치를 높였다.
GMC 허머 EV는 거대한 체격을 갖고 있는 만큼 여유롭고 견고하게 제작된 ‘오픈 데크’를 통해 픽업트럭의 여유를 한껏 제시한다. 실제 견고한 구조, 우수한 성능 덕분에 크고 작은 짐을 적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픈데크의 마감 역시 뛰어난 내구성을 보장해 ‘제품 가치’를 대폭 끌어 올렸다.
압도적인 퍼포먼스의 GMC 허머 EV
GMC 허머 EV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역시 ‘슈퍼-퍼포먼스’라 할 수 있는 압도적인 성능 구현에 있다.
실제 GMC 허머 EV는 데뷔 이전부터 강력한 성능에 대한 단서와 브랜드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고, 공개된 제원에서도 이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전기 모터를 기반으로 한 성능, 그리고 GM이 LG와 함께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 등의 조합을 통해 주행 가치를 높였다.
실제 GMC 허머 EV는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3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하여 1,0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1,589kg.m의 압도적인 토크를 제시한다. 여기에 e4WD 시스템이 더해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압도적인 움직임을 제시한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GMC 허머 EV는 거대하고 육중한 체격에도 불구하고 정지 상태에서 96km/h(60MPH)까지 단 3초 내에 주파할 수 있는 뛰어난 가속 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추월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인 고속 주행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 덧붙여 견고한 차체와 함께 무거운 짐이나 거대한 트레일러에 대한 견인 능력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강력한 성능 외에도 우수한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배터리의 적용으로 GM 내부 기준, 1회 충전 시 563km(350마일)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지속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외에도 최대 350kW 급의 고속 충전이 가능해 운영의 가치를 높였다.
이외에도 험로에서의 대각선 방향으로 주행을 하는 ‘크랩워크’ 모드를 새롭게 적용하여 상황에 따른 최적의 움직임을 제시하고,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움직임을 제시하는 사륜조향 시스템 및 다양한 환경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차량 가치를 높였다.
이에 따하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상황에서도 능숙한 대응이 가능하며, 험준한 길을 다닐 때에는 최대 150mm(6인치) 가량 지상고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엑스트랙트 모드’ 등이 마련되어 ‘주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량의 활동 범위를 대폭 늘릴 수 있다.
단 10분 만에 완판된 ‘GMC 허머 EV’
GMC 허머 EV는 등장과 함께 단 10분 만에 초기 판매 분이 모두 계약되며 차량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감, 그리고 열정을 증명했다. GMC는 오는 2021년 가을, 미국 시장에서 공식적인 고객 인도에 나설 예정이며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GMC 허머 EV의 성공적인 데뷔에 GM는 트라이-모터 타입의 GMC 허머 EV 외에도 고객 부담을 낮추고 실용성을 높인 ‘듀얼-모터’ 타입의 GMC 허머 EV 파생 모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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