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극복 위해 올해만 두 번째
전남 목포시는 올바른정형외과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바른정형외과의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1,000만원 기탁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이어진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이번 기탁금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계층에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원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다같이 노력해서 이 위기를 잘 극복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병원도 어려운 시기인데도 두 차례나 선행을 베풀어 감사하다"면서 "시도 코로나19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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