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서울시는 2020년도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대상에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9년 제정된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과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의 공공적 가치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구로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2006년에 결성, 현재까지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로구 관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해왔다.
특히 ‘민식이법’이 시행된 올해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과 불법 주ㆍ정차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계도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또 최우수상에는 전국 모범운전자연합회 서울 노원지회와, 박영민(서울교통공사)씨가 선정됐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인 대중교통 방역과 예방활동으로 서울의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 없이 지속 운행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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