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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고준, 격정 키스 포착...김영대 '경멸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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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고준, 격정 키스 포착...김영대 '경멸 눈빛'

입력
2020.12.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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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KBS 제공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 애정행각이 포착됐다. KBS 제공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고준의 격정적인 키스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강여주(조여정)와 한우성(고준)의 격정 키스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 우성은 백수정(홍수현)의 시신을 본 후 죄책감에 휩싸였다. 우성은 술의 힘을 빌려 여주에서 수정과 불륜 사실을 고백하려 했지만 술에 만취한 나머지 필름이 끊겨 자신이 고백했는지 안 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다음날 자신을 죽일 듯 노려보는 여주의 모습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우성은 그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태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주가 출근하는 우성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여주의 분위기가 눈길을 모으는 가운데 이어진 사진에서는 여주와 우성이 격정적으로 키스를 나누는 모습까지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오직 서로만을 바라보며 후끈하게 불타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이가 있으니, 어시스트 차수호(김영대)다. 여주를 감시하는 임무를 띤 수호는 우성과 여주의 애정행각을 멀리서 숱하게 보며 그럴 때마다 속으로 분노를 삭여 왔다.

그런데 이번엔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여주와 우성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고 있는 수호가 두 사람을 향해 '경멸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과연 다음 상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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