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유연석 이연희와 전화 연결로 근황을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배우 이연희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연희는 배우 유연석과 전화 연결에 나섰다. "영화 '새해전야'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무엇인지"라는 물음에 유연석은 "아르헨티나 이구아수 폭포에서 했던 촬영이 기억에 남는다. 또 촬영 외에도 사진도 찍고 할 정도로 장관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개봉하면서 영상을 봤는데 지금은 가기 굉장히 어려운 곳이 되다 보니 추억 돋고 그때 장면들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라고 전했다.
'이연희는 어떤 파트너였냐'는 청취자의 질문에 유연석은 "보면 볼수록 매력이 다양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의 배우라 생각했는데 영화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많이 봤다. 같이 탱고 춤을 추면서도 호흡이 너무 잘 맞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연석은 "영화를 개봉하다 보니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지금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극장에서도 방역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보러 와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희 님이 연석 님에게 오빠라고 부르나요?'라고 물은 질문에 이연희는 "맞다. 연석 오빠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연석은 "제가 조금 많다. 우리가 편하게 하다가 라디오에서 연희 씨 연석 씨라고 하니 재미있다"라고 답해 호흡을 자랑했다.
유연석은 "요즘은 집에서 하는 요리보다 여행 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니 캠핑을 종종 간다. 그래서 캠핑 음식들을 종종 하는데 얼마 전에 석화를 쪄서 먹었다. 쌀쌀한 날씨에 너무 맛있더라"라고 근황을 전했다.
취미 부자로 불리는 그는 "작품 끝나고 평소에 좋아하던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 작품에서 빠져나오기도 하고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정은지의 가요광장' 매일 낮 12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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