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중 토사 굴삭기 덮쳐… 구조작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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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한 석회석 광산에서 갱도 붕괴로 토사가 유출되면서 40대 근로자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중장비를 이용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16일 오후 2시 11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교곡리 석회석 광산 갱도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굴삭기 기사 1명이 매몰됐다.
이날 사고는 광산 갱도 입구로부터 1㎞ 지점에서 일어났다. 석회석 채굴 공사 작업 중 토사가 쏟아져 굴삭기를 덮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삭기 등 장비와 20여명을 갱도에 투입, 40대 기사를 구조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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