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현주가 진행하는 새로운 토크쇼가 기획되고 있다.
손현주가 MC를 맡을 것으로 알려진 새로운 토크 프로그램 '간이역' 측 관계자는 16일 본지에 "MBC와 긍정적으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아직 기획 단계라 촬영 일정 및 방송 시기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손현주가 내년 MBC에서 방송되는 12부작 토크쇼 '손현주의 간이역'(가제) MC를 맡아 내년 1월 중순 첫 녹화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간이역' 측이 편성과 제작 일정 등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손현주는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후 30여 년 만에 처음 토크쇼 진행을 맡는다. 예능에서 자주 보기 힘들었던 배우인 만큼 손현주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또 이끌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손현주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관객 및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올해 JTBC 드라마 '모범형사'에 출연했고, 차기작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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