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소방서 침산119안전센터 신사옥 개소

실내 구조훈련연습장 , 체력단련실 설치

대구 북구 침산동 대구북부소방서 침산119안전센터 전경. 북부소방서 제공

대구 북구 침산동 침산119안전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17일 대구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침산119안전센터는 4월 현 위치에서 기존 건물을 재건축해 5개층 연면적 797㎡로 이날 개소했다. 1층은 차고, 2층은 사무실, 3층은 구내식당, 공동샤워장과 세탁실, 4층에는 실내구조훈련연습장과 체력단련실이 설치됐다.

이용수 북부소방서장은 "40년 역사의 침산119안전센터는 그동안 시설이 많이 낡아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재건축 공사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규모를 최소화했고, 대구소방안전본부 유튜브 채널 방송으로 공개했다.

대구한국일보 박은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