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이 '정희'에 출연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가수 정승환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정승환과 시적화자 서아와 도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안테나에 워낙 음악을 잘하시는 선배님들이 많아서 이번에 캐럴을 내는 것이 상징적인 것 같고 기쁘다. 캐롤도 잘 되면 좋겠지만 내 노래가 1위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승환은 "저는 작사가 너무 어렵다. 1주일 정도 걸리는데, 아마도 내공이 덜해서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정승환은 JTBC '비긴어게인'에 출연하면 다시 부르고 싶은 노래에 대한 질문에 "김신영 씨의 주라주라를 부르고 싶다"라고 말해 폭소들 더했다.
한편, 정승환은 지난 8일 겨울 디지털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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