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광주 사회적경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장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채널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7일에는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 소개, 18일에는 시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리빙?건강 관련 홈클래스도 운영한다.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위메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50여 곳의 우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누구나 인터넷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판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