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문가영X차은우 옥상 데이트, 로맨스 본격화? 관계 요동친다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의 달콤한 옥상 피크닉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제공

‘여신강림’ 문가영과 차은우의 달콤한 옥상 피크닉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 측은 16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문가영)과 냉미남 이수호(차은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경의 존재에 관심을 갖지 않던 수호가 민낯이 들킬 위기에 처한 여신 주경을 위해 구세주로 등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 속 옥상에 도시락을 펴놓고 마주 앉은 두 사람의 오붓한 투샷이 연애 세포를 꿈틀거리게 한다. 특히 차은우에게 음식을 건네며 상큼하게 미소 짓는 문가영의 사랑스러운 표정이 미소를 자아낸다. 차은우 또한 살며시 웃는 모습이다. 더욱이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향해 상체를 기울이며 다가선 문가영과 차은우의 투샷이 심장을 콩닥거리게 한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3화에서는 차은우의 얼음장 같던 마음이 문가영에게 점차 녹기 시작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요동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민낯 철통보안 여신 생존기 ‘여신강림’ 3화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