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옥문아' 장예원 "아나운서 면접 후 눈물 펑펑…조정식도 마찬가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옥문아' 장예원 "아나운서 면접 후 눈물 펑펑…조정식도 마찬가지"

입력
2020.12.15 23:08
0 0
장예원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조정식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장예원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조정식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방송 캡처

장예원이 과거 아나운서 시험을 본 후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장예원 장예인이 출연했다.

S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장예원은 "대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아나운서 시험을 봤다"며 "당시 여자 1명과 남자 1명을 뽑았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장예원의 아나운서 동기는 조정식이었다.

그는 아나운서 시험을 봤던 날 조정식을 만났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예원은 "압박 면접이 있었다. 면접관들이 내게 '어린데 할 수 있겠냐' '공부를 더 해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할 수 있다'고 답했지만 서럽더라. 울면서 면접장을 나왔다. 그런데 계단에서 누군가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울고 있던 지원자는 조정식이었다.

장예원은 "내가 (조정식에게) 왜 우는지 물었다. 그랬더니 (조정식이) '이게 마지막 시험이다. 떨어지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둘 다 합격한 후 '울어야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한다'는 소문이 났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