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이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양재진을 만났다.
함소원은 양재진에게 "주변 사람들이 내게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난 머릿속에 생각이 정말 많다"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함소원은 이어 "목표가 정말 많다. 연별 목표, 월별 목표가 있다. 그 목표들과 관련된 예산에 대해서도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딸 혜정이와 관련된 계획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혜정이가 자식을 빨리 낳아야 내가 돌봐줄 수 있다. 그러려면 혜정이가 시집을 빨리 가야 한다. 최소 20대 후반에 시집을 보내서 손자, 손녀를 내가 돌봐주고 싶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듣던 양재진은 "본인의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 노력하는 건 좋다. 그런데 혜정이에게는 자신만의 삶이 있는 것"이라고 조언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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