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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화상환자 위해 6년 째 매년 1억 원씩 기부 '선한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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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화상환자 위해 6년 째 매년 1억 원씩 기부 '선한 영향력'

입력
2020.12.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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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신민아가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배우 신민아가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5일 신민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민아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을 해왔다.

10여 년 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 신민아는 평소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을 조용히 지원해오면서도 상대적으로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방법을 계속해서 고심해왔다. 이에 다른 소외계층보다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한 화상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해 6년째 도움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신민아는 해마다 1억원씩 기부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을 국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이들의 의료비까지 지원하며 자신의 선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오랜 기간동안 화상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천해주시는 신민아 기부자님을 통해 우리나라 화상환자들이 큰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 공인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신민아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자신이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적극적인 선행으로 돌려주는 신민아의 선한 영향력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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